Safe Society

Two Contrasting Views of a Safe Society – Which One Would You Choose? – 6 min 40 sec Ani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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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Contrasting Views of a Safe Society – Which One Would You Choose? – English version

안전한 사회란 무엇일까 – 당신의 생각은? – Korean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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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Script – English (747 words)
Two Contrasting Views of a Safe Society – Which One Would You Choose?

So many heart-breaking accidents have happened and continue to happen. In the world, every day, more than 1,000 workers die from workplace accidents and even more people die from medical errors in hospitals. Mass casualty accidents in transport and industrial plants come up again and again in the news.

Many of us are working hard to improve safety, but when asked what a safe society would look like, we are often divided and confused. There are two different ways of answering this question, which would you choose?

The manager who has an old simplistic view

He assumes that most accidents occur because of errors and failures by irresponsible people. Either negligent workers take a deliberate risk for their convenience or greedy managements do the same to serve their own interests.

When accidents happen, he blames and disciplines them. He believes that immediate harsh discipline towards such bad people will correct their behaviour, serve as a warning to others and will eventually lead to a safer society.

The worker who has a new mature view

He does not completely reject the first viewpoint, but see it as only half the story.

He assumes that people can break rules when they rightly think that keeping rules is counter-productive. He knows that people involved in accidents cannot be blamed and punished automatically. When accidents happen, he wants to see that accidents are properly investigated by experts and constructive lessons are learned by all of us.

What about the way we set the safety goals?

The manager who has an old unrealistic goal

He often states that the safety of people is an absolute priority and zero accidents should be pursued. But, in reality, he pushes his businesses to be faster, better and cheaper, not able to see that it compromises safety.

The worker who has a new realistic goal

He understands the safety of people is only one of many priorities. He sees that the pressure to be faster, better and cheaper inevitably conflicts with safety. At the same time, he appreciates that there is nothing wrong with choosing a cheaper and faster option, as long as it is proven to be equally safe.

What about the way we respond?

The manager who has an old legalistic view

He thinks that strict enforcement of the rules and tight control of risk in dangerous activities should keep us safe. He thinks that he can get safety done by simply developing more rules and making people follow the rules.

The workers who have a new adaptive view

He still thinks it is important to develop effective and fair rules that suit the local situation and put them into practice.

But, he understands that rules cannot handle all possibilities. He believes that being flexible and adaptive are more essential for keeping us safe. He wants to monitor how close we are to the boundary between being safe and unsafe.

Upon noticing such warning, he wants to make sure that we have the resources and authority to make extra investments in safety in a timely, proactive manner, even when it may not seem economical in the short run.

He knows detecting early warning signal of things going wrong is very challenging. This is partly because information on being faster and cheaper is continuous, convincing and relatively accurate, but information on being safe is sparse, intermittent and often misleading.

Also, our ability to detect certain signals is constrained by confirmation bias, which is a well-known situation where we are unconsciously selective in gathering and using only evidence that supports our own wishful thinking.

He wants us to take into account such human limitations when designing and operating a system to be safe. He knows that there will be some false positive signals which may lead to unnecessary sacrifices on schedule and efficiency, but he is willing to tolerate them.

A safer society needs people at all levels: policymaker; regulator; auditor; investigator; media; chief executive; board member; designer; engineer; middle manager and operator. All of us continuously detect, adapt, learn, anticipate and challenge despite the pressures that might be put on them by others.

We need leaders and authorities who are humble, willing to listen to the small voices from frontline workers, yet determined to change incentives, regulations and environments to make it easy for frontline workers to do the right things.

Our future safety depends on how we view what a safe society will look like and how we work towards it together thereafter.

Full Script – Korean (589 words)
안전한 사회란 무엇일까 – 당신의 생각은?

전세계적으로 너무나 가슴 아픈 안전사고들이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앞으로도 계속 발생될 것 입니다. 매일 천 여명의 근로자들이 일터에서 안전사고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그 보다 더 많은 수의 환자들은 의료 사고로 매일 사망하고 있습니다. 대형 충돌사고나 산업 재해 뉴스도 끊임없이 들려옵니다.

우리 모두가 더욱 안전한 사회를 원하고, 만들려고 하지만, 안전한 사회가 실제로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릅니다. 크게 두 가지 모습이 있는데, 당신이라면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첫번째, 기존의 단순한 관점을 가진 관리자

그는 대부분의 안전사고는 사람들의 무책임과 부주의로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태만한 작업자가 자신의 편의를 위해 위험한 작업을 무리하게 하거나, 관리자가 자기회사의 이익만을 지나치게 추구하다가 작업환경 관리를 소홀히 해 사고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고가 나면 관련자에게 바로 책임을 묻고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련자들을 엄중하게 처벌하면 다른 사람들에도 경고가 되어 다들 더 조심하게 되고 그러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성숙한 관점을 가진 작업자

그는 첫 번째 관점에 반대하지는 않습니다만, 뭔가 부족하다고 여깁니다. 왜냐면 작업자나 관리자들이 나름대로 일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하고자 비현실적이고, 비효율적인 규정을 어기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관련자들을 무조건 엄중하게 처벌하는 것보다는 전문가들이 사고원인을 제대로 조사하여 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해결안을 찾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관점에 따라 안전 목표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첫번째, 비현실적인 무리한 목표를 세우는 관리자

그는 안전이 최우선 과제이며 무재해, 무사고가 목표라고 선언합니다. 그러나 그는 더 빨리, 더 저렴하게 작업이 진행되도록 끊임없이 압력을 가하고 그 압력이 안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두번째,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작업자

그는 안전을 많은 우선순위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빨리, 더 많이, 더 저렴하게 작업을 하려는 노력들이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상기합니다. 그러나 안전이 유지되는 한도 내에서 더 효율적으로 작업을 하려는 노력들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관점에 따라 우리의 대응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첫번째. 규정만 강조하는 관리자

그는 사람들이 규정을 더 철저히 지키게 하고, 위험한 작업을 더 철저하게 관리하면 안전을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규정들이 필요하고 그 규정들을 더 잘 지키게 할 때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두번째, 적응력을 통한 대처능력을 강조하는 작업자

그도 현장에 맞는 효과적이고 공정한 규정을 만들고 지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장에 발생하는 수많은 상황들에 대비해 모든 규정을 미리 만들 수 없다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때 그 때 상황에 맞추어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안전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작업자의 행동이나 관리자의 의사결정이 안전으로부터 얼마나 멀어지는지 계속 예의주시합니다.

그러다 경고신호가 감지되면 사고가 나기 전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원과 권한을 평상시에 준비해 놓습니다. 설사 이러한 대응이 단기적으로는 손실인 것처럼 보여도 말입니다.

한편, 경고신호를 감지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수익성, 생산성과 관련된 지표들은 지속적인 수치로 정확하게 파악되지만, 안전과 관련된 지표는 부정기적으로 들어오고, 안전 경고 신호의 의미를 오진할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우리가 안전경고 신호를 감지하는 능력은 확증편향이라는 모든 사람이 가진 편견 때문에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증편향은 무의식적으로 본인이 보고자 하는 정보만 선택하고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러한 인간의 편견을 보완하고자 시스템과 정보를 재설계하고자 합니다. 그렇게 한다 해도 안전 경고 신호를 오판하여 종종 지나치게 불필요한 안전 대응을 하고 생산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그런 오판을 비난하지 않고 안전 경고 신호에 계속 대응하도록 권장합니다.

안전한 사회는 사회 각 계층의 사람들이 이러한 성숙한 관점을 공유할 때 이룰 수 있습니다. 정책기관, 행정기관, 규제기관, 사고조사기관, 언론인, 경영자, 시스템 설계자, 중간 관리자부터 작업자까지 모두 다 필요합니다.

안전이 항상 최우선이 될 수는 없지만, 우리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경고 신호를 감지하고, 적절히 대응하고, 실패와 실수를 통해 학습해가고, 미리 예측까지 할 수 있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가야 합니다.

각계 지도자들은 겸손한 마음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장려 정책, 규정, 작업 환경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서 작업자들이 안전하면서 효율적으로 작업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결국 우리 사회의 안전은 우리가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느냐와 그 방향을 위해 다 함께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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